돌발성 난청 진단받은 후기와 도움되는 주파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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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직접 진단받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귀에서 소리(이명)가 나거나 귀가 꽉 찬 느낌이 24시간 365일 멈추지 않고 계속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진단을 받고 알아보니 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이유 없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연간 10만명 당 10명 이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조증상

초기증상은 저의 경우는 딱 한가지밖에 없었습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움증이 상당히 심했고 심하면 속이 거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길을 걸을 때도 빈혈증상이 있어서 조금만 방심하면 쓰러질거같다 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증상을 겪지 않았기에 특이사항은 이것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어느때처럼 집에서 누워 티비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이명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끔씩 이명이 들렸다가 금방 없어졌기 때문에 그 날도 당연히 그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았고 다음날 동네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서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검사는 CT검사와 청력검사 등을 받았습니다. 청력검사를 받을 때는 귀에서 들리는 이명소리때문에 소리를 판단하는데 많이 힘들었고, CT검사를 받을 때 조영제는 투약하지 않았습니다.

의사 소견

돌발성 난청에 대한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게 없습니다. 완치도 사실상 어렵고 이명에 대한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본인들의 역할이고 치료의 전부라고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스테로이드약을 처방 받아서 복용했습니다. 보통의 약보다 강한 약이라 복용 후 일주일정도부터 등쪽에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여드름같은게 생겼었는데 나중되서 약을 끊으면 다시 없어집니다.

이명에 도움되는 주파수 소리

사람마다 이명소리에 대한 음역대가 틀리기 때문에 맞는 주파수를 찾아야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이 소리가 제일 좋았습니다.

실내에 조용한곳에 있거나 잠을 잘 때는 이 소리를 항상 틀었고 거의 한 달정도는 계속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돌발성 난청 판정 받고 2년 후

지금도 이명은 항상 들립니다. 초기때와 달라진 점은 이제 익숙해졌다는 것입니다. 가끔씩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이명이 좀 심할 때는 위에 영상을 틀어 놓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비가 오는 날 빗소리, 계곡에서 물이 돌에 부딪히면서 들리는 소리 등 물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는 이명이 거의 안 들려서 가끔씩 일부러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난청을 겪고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초기에는 정말 많이 무섭고 힘들고 우울합니다. 평생을 조용한 세상 없이 이명소리를 들으면서 생활해야 하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고 더욱 힘들었던 건 완치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치료받으면서 3개월정도 후부터 차츰 익숙해져서 마음의 안정이 조금씩 찾아왔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닳으며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도 많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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